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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YB에게 한계란 없다

밴드 YB가 전국 투어 공연으로 ‘명불허전’ 장인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YB는 지난 3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도시 10회 차로 진행된 ‘2024 YB TOUR LIGHT ; INFINITY’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매회 업그레이드되는 풍성한 셋리스트와 조명 등 화려한 무대 장치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2024 YB TOUR LIGHT ; INFINITY’는 오직 음악과 조명만으로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YB만의 공연 브랜드 ‘LIGHTS’를 기반으로 무한성이라는 의미의 ‘INFINITY’를 붙여 YB만이 할 수 있는 한계 없는 음악으로 채워졌다.10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공연으로 유명한 YB 콘서트는 이번 전국 투어에서도 자동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은 물론, 대선배와 4세대 걸그룹의 커버 곡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YB만의 음악적 색깔을 강하게 보여주는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29년 차 록밴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연상하는 이벤트 ‘YB의 DM 레터’ 코너를 준비, DM 세대와 레터 세대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 코너에서는 즉석 신청곡과 팬의 기타 연주에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특히, 초등학생 팬들의 YB에 대한 팬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다양한 사연이 릴스를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또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서프라이즈 게스트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원에서는 에이핑크 윤보미, 창원에서는 정홍일, 부산에서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기타리스트 안중재가 등장했다. ‘2024 YB TOUR LIGHT ; INFINITY’는 전주(4월 20~21일), 인천(4월 27~28일), 원주(5월 4~5일), 용인(5월 11~12일), 광주(5월 18일), 고양(6월 1일~2일)에 이어 서울 (6월 8일~9일)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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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사랑인가 봐’ 2년 동안 꾸준한 인기, 비결은?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의 인기 롱런이 이어지고 있다. 발매된 지 2년이 넘었지만, 꾸준히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인가 봐’는 지난 2022년 2월 18일에 발매됐다. 드라마 ‘사내맞선’ OST로 사랑에 빠져 상대방의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설레고 행복해하는 감정 변화를 표현한 곡이다. 도입부부터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멜로망스의 청량한 음색이 더해져 감미로움을 배가시켰다. 한국어로만 곡이 이루어져 있어 가사 전달력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성적 역시 좋다. 2년 연속 멜론 연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일간차트에서는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멜론 스트리밍은 1억 8000만 회를 돌파하며 곧 2억 스트리밍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쏟아지고 있는 신곡들 사이에서 이같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사랑인가 봐’ 제작사 플렉스엠은 “드라마 ‘사내맞선’ 흥행과 더불어 드라마 OST이지만 OST 곡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 않은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22년 2월부터 방영된 ‘사내맞선’은 안효섭, 김세정 등이 출연했으며 평균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순항했다. 또한 플렉스엠 측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멜로망스가 꾸준히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사랑인가 봐’ 라이브를 들려준 것도 차트에서 롱런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관측했다. 실제로 멜로망스는 대학교 축제, 예능·음악 프로그램에서 ‘사랑인가 봐’를 라이브로 줄곧 선보였다. 라이브 실력이 좋으니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고 하면 기본 200만 회는 넘는다. ‘이건 누가 봐도 사랑일 텐데 / 종일 함께면 질릴 텐데 / 나 돌아서도 온통 너인 걸 /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라는 서정적인 가사 덕에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다. 플렉스엠은 “일반 대중 사이에서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린다. ‘설레는 분위기의 노래’하면 생각나는 대표곡으로 잘 자리매김한 것 같다”고 전했다. 멜로망스는 지난 2015년 3월 10일에 데뷔해 벌써 10년차가 된 듀오다. 피아노를 맡고 있는 정동환과 보컬의 김민석으로 이루어져있다. 데뷔 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7년 9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선물’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차트 역주행을 일으켰다. 이후 ‘유’, ‘욕심’, ‘동화’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쳤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멜로망스는 이지리스닝을 잘하는 아티스트다. 다만 OST는 많은 데 최근 정규, 미니 앨범을 많이 발매하지 않는 행보는 조금 아쉽다”면서 “OST가 아닌 정식 앨범으로 어떤 계절마다 소환되는, 어떤 장소에가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명곡들을 꾸준히 발매한다면 멜로망스라는 브랜드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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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군대 가기전 103kg.. 삼겹살 9인분+곱창 5인분 먹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멜로망스 김민석이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과 대작 욕망을 표출한다. 또 성시경-테이와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김민석의 103kg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오늘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멜로망스 김민석이 ‘라스’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김구라는 김민석의 실물에 “잘생겼네”라고 감탄하며, “노래만 알려진 경우는 (변)진섭이 형 계열이 많았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가요계 젊은 성시경’으로 불리는 김민석은 여자 친구 때문에 억지로 콘서트에 끌려온 남자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라스’에 출연한 김에 자신의 노래에 도전하는 예비 신랑들에게 “3키 정도 낮추는 게 좋다”라는 팁을 공개했다. 그러나 3키를 낮춰도 여전히 고음인 김민석의 노래 시범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김민석은 성시경처럼 음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성시경과의 대작 경험을 묻자, “소문만 들어도 대단하더라..”라면서 눈에서 불을 뿜어냈다. 성시경, 테이와 함께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그는 “1~2년 전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최고 몸무게가 군대 가기 전 103kg이었다는 김민석은 군대 동기들이 같은 사람인 줄 몰라봤다고. 김민석의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이건 못 알아보지”라며 놀라워했다.김민석은 음원 차트를 휩쓸고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대 히트곡 ‘선물’의 역주행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선물’을 발매한 당시에는 반응이 없었다는 그는 “공연 전에는 원래 술을 안 마시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에 술을 마신 다음 날 ‘선물’을 불렀더니.. 그 영상이 화제가 됐다”라고 회상했다.고음을 부를 때 표정이 편안해 ‘김시몬스’로 불리는 김민석은 “부르기 쉬운 쪽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밝히면서도 아이브와 소찬휘 노래의 고음 파트 라이브로 여자키까지 시원하게 소화해 귀 호강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김민석은 ‘자존감의 8할’이 가족 덕이라며 대가족을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그러나 뜻밖의 말실수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고. 급기야 눈빛이 흔들리고, 아무 말이나 하는 김민석을 간파한 김구라가 위로까지 건넸다고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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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몬·트와이스·아이유·르세라핌·태용… 2월 컴백전도 ‘치열’ [줌인]

2024년 1월, 50여 팀의 컴백전을 마친 가요계는 숨 돌릴 틈도 없이 2월 컴백 러시를 준비 중이다. 아이유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의 선전을 제외하곤 지난 연말부터 큰 변동 없는 음원차트에 제대로 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신-구 확신의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2월의 포문을 신곡으로 여는 팀은 베이비몬스터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로 리스너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각오다. ‘스턱 인 더 미들’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따뜻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로, 카리스마로 무장했던 데뷔곡 ‘배터 업’과 180도 다른 분위기라 관심이 뜨겁다. 뜨겁게 쏟아졌던 데뷔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신곡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이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 발매에 앞서 2일 영어 싱글 ‘아이 갓 유’를 선공개한다. ‘아이 갓 유’는 트와이스의 우정, 사랑,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따스한 가사와 보컬 하모니가 특징이다. 앞서 발표했던 영어 싱글 ‘더 필즈’와 ‘문라이트 선라이즈’가 모두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며 호성적을 낸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르세라핌은 19일 미니 3집 ‘이지’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언포기븐’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연타석 히트에 이어 지난해 10월 발표한 영어 싱글 ‘퍼펙트 나이트’의 메가 히트로 분위기를 탄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당당한 겉모습 안에 감춰진 내면의 불안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또 한 번의 음악적 변신을 꾀한다. ◇ 아이유→차은우·문별·태용까지…불타는 솔로대첩솔로 예정 주자 면면도 화려하다.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은 1일 두 번째 솔로 앨범 ‘회상’으로 돌아온다. 김민석이 작사, 작곡한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2019년 9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시네마’ 이후 약 5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라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NCT 텐은 13일 첫 미니앨범 ‘텐(TEN)’을 발표하고 솔로 데뷔한다. 태용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앨범에는 텐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녹인 총 6곡의 영어곡이 수록된다. 텐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는 15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아스트로 데뷔 후 8년 만의 솔로 데뷔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 유명한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앨범 발매 이틀 뒤 열리는 팬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솔로 데뷔와 더불어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까지 전방위 활약을 예고했다. 마마무 멤버 문별은 20일 첫 정규 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로 돌아온다. 앨범명은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홉 여신 뮤즈를 문별 내면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다.문별과 같은 날엔 ‘끝판왕’ 아이유도 돌아온다. 아이유는 2월 2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을 발표한다. 2021년 발매한 미니음반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으로, 지난 24일 발표한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이 발매 1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저력을 확인시킨 바 있어 새 앨범으로 써낼 성적 또한 기대를 모은다. NCT 태용은 26일 두번째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샤랄라’에 이후 8개월 만의 솔로 신보로, NCT 드림, NCT 127과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색과 진솔한 고민을 담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앨범 발매에 앞서 2월 24, 25일 이틀간 단독 콘서트 ‘티와이 트랙’을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차세대는 우리 몫…신인 보이그룹도 컴백 릴레이 대형 보이그룹의 컴백 소식이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보이그룹들도 야심찬 새해 포부를 들고 잇달아 출격한다. 피원하모니는 5일 데뷔 첫 정규앨범 ‘때깔’로 팬들 앞에 나서며 더윈드는 14일 미니 2집 ‘아워: 유스틴’ 타이틀곡 ‘하이틴’에서 비발디 ‘사계’를 샘플링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엔싸인도 15일 미니 2집 ‘해피 앤드’로 컴백한다. 또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도 데뷔 첫 EP로 월말 가요계를 찾아온다. 28일 데뷔를 준비 중인 이들은 2월 한 달 동안 수록곡을 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음악적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2월에도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 어지간한 네임밸류 아니고선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신곡 반응이 음원차트에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문 만큼 곡을 알리기 위해 긴 호흡의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 분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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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보다 좋아” 로이킴→서은광 ‘노래방 VS’ 음원 차트 정상 노린다 [종합]

전국 곳곳에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상금 1억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노래방 인기차트를 휩쓴 가수들이 프로듀서로 변신, 팀원들과 함께 음원 차트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2일 오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신곡 음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참석했다.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노래방 VS’은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치열한 쇼다운(Showdown)을 담은 프로그램. 이날 기준 5회까지 방송됐으며, 지난 3회에서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팀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6회부터는 3차 미션을 통과한 실력자들과 프로듀서가 뭉쳐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팀은 ‘아픈 길’ 무대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시원시원한 고음이 장점이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원곡자 영케이는 “참가자들이 전체적으로 훈훈하다. 외모적으로도 그렇지만 음악적으로도 그렇다”며 “팀을 선별할 때도 우리와 잘 맞을법한 목소리를 가진 친구들로 골랐다”고 설명했다.기리가든(기리보이+카더가든) 팀은 힙한 매력이 가득담긴 ‘와츠롱’ 무대를 준비했다. 카더가든은 “친구들이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장을 안 한다. 멜로데이 팀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찾더라”며 “저런 행동들이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안심하게 된다. 능력치가 완성된 친구들이라 편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별소유(임한별+소유)팀은 소유, 성시경의 ‘뻔한 이별’을 불렀다. 임한별은 “음색이 다 다르다. 네 분이 자칫하면 튈 수 있는데 조화롭게 티렉팅 했다”고 말했다. 소유는 팀의 매력에 대해 “노래를 다 잘한다. 한 노래로 잔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 매력이지 않을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임한별은 음원 차트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 음원 시장이 많이 어렵다. 그래서 공약을 걸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Mnet을 등에 업고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이렇게 발라드에 힘을 주는 서바이벌은 흔치 않았던 거 같다.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 과식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로이킴, 박재정의 로이정 팀은 ‘시간을 믿어봐’를 선곡했다. 로이킴은 “프로듀서들을 굉장히 긴장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인 것 같다. 연습과 리허설을 보면 걱정되게 하다가도 본무대에 올라가면 쌈닭으로 변하더라. 실전에 강한 참가자들”이라고 감탄했다. 박재정은 “이 곡은 위로에 중점을 둔 곡이다. 본인들의 이야기처럼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광(장우영+서은광) 팀은 비투비의 ‘나 빼고 다 늑대’를 선곡했다. 장우영은 “스펀지 같은 친구들이다. 발라드를 하자고 말렸는데 먼저 차별화된 무대를 하고 싶다더라”며 “도전하고 싶은 포부가 느껴졌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무대를 서포트해주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로이킴과 서은광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각각 ‘평생 막걸리를 공짜로 먹게 해주겠다’, ‘세족식을 해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로이킴은 “막걸리 공약은 아직 유효하다. 기왕이면 우리 팀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언제든 저에게 막걸리든 술이든 마시고 싶다고 연락주면 사주겠다”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지금부터 준비 중”이라며 “발가락 사이사이를 어떻게 더 깨끗하게 닦아 줄까 고민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15:53
예능

‘본격 팀 경쟁’ 노래방 VS, 인기 프로듀서 누가 될까...김민석 “1등 할 것”

참가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영입 전쟁이 시작된다.17일 방송되는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브이에스’(VS)’(이하 ‘노래방 VS’) 5회에서는 본격적인 팀별 경쟁 체제로 전환되면서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의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도 벌어진다. 심사하는 위치에 놓여 있던 프로듀서들이 이번에는 선택을 받는 자리에 놓이게 되는 것.이날 프로듀서들은 팀원 예약권을 걸고 모든 필살기를 총동원한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팀의 김민석은 “1등 해야죠”라며 각오를 다져 치열한 경쟁을 예감케 한다. 이에 노래방 차트를 장악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인 프로듀서 5팀의 역대급 무대가 기대된다.스페셜 공연으로 예약권을 획득한 프로듀서들의 원픽 참가자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그간 프로듀서들은 마음에 드는 참가자들을 향해 다양한 방법으로 플러팅을 해왔던 터. 프로듀서들이 우선 예약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이들은 원하는 참가자와 한배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서바이벌이 진행되면서 프로듀서들과 참가자 사이에 끈끈한 관계성도 형성됐던 상황. 기리가든 팀의 VS 패스로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은 ‘노래방 논스톱 8시간’ 장건혁과 유력 우승 후보 ‘건축 인테리어 인턴’ 김영석, ‘이탈리아 성악 콩쿠르 1위’ 홍승민 등 프로듀서들의 러브콜 속에서 참가자들이 어떤 팀으로 향할지 주목된다.한편, 지난주 프로듀서들을 깊은 고민에 빠뜨렸던 김경현과 정성보의 리매치 결과도 밝혀진다. 생존률 50%의 ‘1 VS 1’ 배틀 미션 끝에 살아남을 참가자는 누가 될지 이날 밤 10시 40분에 엠넷,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브이에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6:37
뮤직

권은비 단독 콘서트 '퀸' 성료…"어느 분야에서든 '퀸' 되도록 노력"

가수 권은비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권은비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 이하 ‘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에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은 채 ‘퀸’의 자태를 과시한 권은비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 타이틀곡 ‘글리치’와 ‘크로키’를 연달아 선보이며 ‘퀸’의 포문을 열었다. 권은비는 “10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사계절 내내 여러분의 ‘퀸’이 되겠다는 의미로 공연 타이틀을 ‘퀸’이라고 정했다”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뜨거웠던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언더워터’, 솔로 첫 음악 방송 1위의 영광을 안겨준 ‘더 플래시’를 비롯해 ‘플래시’, ‘블루 아이즈’, ‘코멧’, ‘오프’, ‘러스’, ‘하이’, ‘뷰티풀 나이트’, ‘도어’, ‘시뮬레이션’, ‘에스퍼’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권은비는 “추후 발매될 곡인데 루비들에게 먼저 들려드리려 한다. 오늘은 혼자 부르지만 다음에는 누군가와 함께 부를 수도 있다”라는 스포일러와 함께 미공개 신곡 ‘라이크 헤븐’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또 일본 인기 가수 아이묭(Aimyon)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중간 VCR에서는 권은비가 게임 속 캐릭터를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그룹 활동, 솔로 가수로 화려한 데뷔까지, 아티스트 권은비의 찬란한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이 재생됐다. 세 번의 데뷔에 이어 각종 방송에서의 활약과 역주행 신드롬, 워터밤을 통해 ‘서머 퀸’으로 거듭나기까지 기나긴 과정이 차례로 그려졌다. 이번 공연에는 가요계 ‘고막 남친’으로 불리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트롯 여신’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김민석은 ‘취중고백’, ‘선물’,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서울의 달’을 각각 열창하며 권은비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끝으로 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우리의 속도’, ‘이터니티’를 추가로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불태웠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단독 콘서트 ‘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권은비는 “콘서트를 할 때마다 처음인 듯 굉장히 떨리고 긴장된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남는데, 응원해준 루비들 덕분에 이번 공연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그 모든 순간에 루비들이 함께해 주셔서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어느 분야에서든 ‘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나자”고 덧붙이며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09 17:44
연예일반

멜로망스 김민석, 태연 미담 공개 “더운 세트장서 선풍기 챙겨줘” (‘놀토’)

멜로망스 김민석이 소녀시대 태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민석은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출연해 태연과 프로젝트 음원을 함께 냈던 당시를 언급하며 “굉장히 더운 세트장 안에서 태연이 선풍기를 챙겨줬다”고 말했다. 이에 붐이 "선풍기를 가까이 대줬나? 전자파가 많이 나올 텐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석은 태연을 향해 “보통 자신만 쐬기 마련인데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또 한번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놀토’에는 이석훈, 카더가든,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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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너의 시간 속으로’, 죽은 연인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죽은 연인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단, 현재가 아닌 과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우연히 시간여행을 하게 된 한 여자가 과거에서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남자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너의 시간 속으로’는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준희(전여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준희는 1년 전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연준(안효섭)의 죽음을 믿지 못한다. 연준의 동료가 전해 준 유품을 정리하던 준희는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사진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한 여자와 연준, 그리고 모르는 남자가 웃고 있다. 하지만 준희는 사진 속 여자가 자신이 아님에 혼란스러워한다. 어느날 준희에게 워크맨과 카세트테이프가 담긴 택배가 도착한다. 준희는 버스에서 노래를 들으며 잠에 든다. 그 순간 버스가 터널을 지나가고 준희는 민주의 몸이 된 채 1998년 한 병실에서 눈을 뜬다. 눈앞에 보인 건 죽은 줄 알았던 남자친구 연준. 하지만 자신은 연준이 아니란다. 준희에게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준희는 왜 과거로 오게 된 것일까.‘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리메이크작이다. 국내에 많은 ‘상친자’(상견니에 미친자)를 만들어낸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안효섭, 전여빈, 강훈이 각각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의 자리를 채워 싱크로율을 높였다. 원작 팬이라면 ‘너의 시간 속으로’를 보며 원작의 장면을 떠올려보는 재미가 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만큼은 끝까지 유지했다”고 밝힌 김진원 감독의 말처럼 원작의 주요 서사와 장면은 유지하되 한국적 색을 입혀 한국판 ‘상견니’를 완성했다. 다만 이미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상견니’를 처음 봤을 때만큼의 신선한 충격은 못 느낄 것으로 보인다.원작은 총 21부작이지만 ‘너의 시간 속으로’는 12부작으로 제작됐다. 21화로 촘촘하게 짜인 이야기를 12화로 담아내는 과정을 거치며 생략된 부분도 있지만, 만듦새 자체는 원작의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과거로 떠난 곳에서 죽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는 신선한 소재가 ‘너의 시간 속으로’에도 그대로 사용됐다. 뒤로 가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이 점점 공개되니 이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배우들의 연기다. 연기 자체의 어색함보다는 각 캐릭터의 성격을 더 잘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전여빈은 2023년의 준희와 1998년의 민주를 연기했다. 현재의 준희는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 반면 민주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소심한 성격을 가졌다. 전여빈은 뒤로 갈수록 자연스러워지는 연기를 보여준다.안효섭은 2023년 연준과 1998년 시헌으로 분했다. 원작에서 시헌은 장난기 가득한 인물이지만, 안효섭은 장난기를 덜어내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다만 나이 든 분장을 한 안효섭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다. 깔끔한 모습이었던 원작과는 너무 다르게 그려져 다소 아쉬움을 자아낸다. 정인규 역의 강훈은 원작 캐릭터와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말투부터 눈빛, 성격까지 원작과 흡사하게 표현해냈다.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추억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부터 멜로망스 김민석이 부른 ‘네버 엔딩 스토리’, 뉴진스는 ‘아름다운 구속’, 김예림은 ‘벌써 일년’, 손디아는 ‘사랑한다는 흔한 말’, 홍대광은 ‘사랑과 우정 사이’ 등 핫한 가수들이 명곡들을 리메이크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에게 추천한다. 아무 정보 없이 본 뒤, ‘상견니’를 본다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15세 관람가. 넷플릭스 공개.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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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X다나카X김민석X렌 ‘먹어보쇼’ 23일 론칭..스타 맛집 찾는다

방송인 정준하, 다나카,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이 ‘먹어보쇼’로 뭉친다. 27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맛있는 로드 버라이어티 ‘스타맛세권 먹어보쇼’(이하 먹어보쇼)이 오는 23일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첫 공개된다. ‘먹어보쇼’는 전국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찾아다니며 맛 지도를 완성해가는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들을 맛집을 찾아 역세권을 뛰어 넘는 새로운 맛세권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원조 식신이자 요식업 대표 정준하를 비롯해 요즘 대세 부캐 다나카로 전성기를 누기로 있는 김경욱, 고막 남친 김민석, 먹방 샛별 렌(최민기)이 뭉쳤다.이들은 먹부심으로 똘똘 뭉친 만큼 자신들만이 알고 있는 맛집을 모아모아 맛세권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행지와 관광지를 방문해 갖가지 먹거리를 추천 받아 마음껏 즐길 예정이다.제작진 측은 “늘어나는 음식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최고의 대세들이 뭉친 만큼 음식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2030세대들의 시청권을 겨냥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매회 촬영 때마다 수 많은 팬들이 몰릴 만큼 화제성은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스타맛세권 먹어보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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